[악성 미분양 1만3000가구] 전국기준 미분양 증가, BUT 수도권 회복세

 

# 배경

2024년 5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1만3000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택을 다 지었는데도 주인을 찾지 못해 빈집으로 남은 상태로, 건설업계의 직접 부담으로 작용해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악성 미분양은 9년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미분양 위기가 커지는 모양새 입니다.

 

 

# 향후전망

미분양 증가로 건설경기가 악화하며 신규 주택 공급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인허가 물량은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지난달 2만349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 감소했습니다. 1~5월 누계로 따져도 12만597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줄었습니다. 주택을 공급하는 민간에서 신규 주택 사업을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결론

전국에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1만3000가구를 넘어선 것은 부동산 시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건설업계의 직접 부담으로 작용해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를 더 커지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 동향과 정부의 대책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