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경기 용인 구성역에서 탄천을 건너 약 5분 걷다 보면 언덕을 따라 2000년 전후 지어진 아파트 단지가 줄지어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재건축 연한(30년)을 바라보는 노후 아파트로, 한동안 새 아파트에 비해 투자자 관심이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달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구성역 개통이 이뤄지면 아파트 개발 기대가 크게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 향후 전망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이 본격화하면 언덕 위 단지의 가치가 반전될 수 있다는 기대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연원마을엘지와 상떼빌구성역플랫폼시티, 연원마을현대 아파트는 용인 플랫폼시티에서도 최중심부에 조성되는 복합환승센터와 가깝습니다. 플랫폼시티 최남단 기흥구 신갈동 첨단제조산업 단지와 최북단 첨단지식산업 단지가 모두 단..
구성역
경기 용인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구성역 인근 단지는 교통 호재만 있는 게 아닙니다. 총사업비 6조원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인 '용인 플랫폼시티’도 착착 진행 중입니다. 용인시의 보상 절차가 마무리 단계인 만큼 올 하반기 착공도 순조로울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 지역은 소형아파트나 오피스텔이 적다 보니 공동 숙소로 사용할 대형 아파트까지 관심 대상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공사 인부 등 직원이 사용할 숙소를 구하려는 법인의 수요가 움직이고 있어서입니다. # 향후 전망 이 지역은 SRT만 개통되면 동탄역이 아니라 구성역이 수도권 교통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동탄역 주변 아파트값이 구성역 주변보다 훨씬 비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갭 (가격 차)이 줄어들 것"이라는 ..